외항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타르 항공의 서울 채용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글로벌항공사에서 윙을 달고 싶은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지원서 작성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봤습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차분하게 지원하셔서 꼭 원하시는 윙을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1. 카타르 항공 채용사이트 접속
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바로 채용사이트로 이동합니다.
2. 'Cabin Crew & Cabin Services' 선택
채용사이트에 접속하셨다면 여기서 'Job Field'에서 'Cabin crew & cabin Services'를 클릭한 후,
'Search for Jobs'를 클릭해줍니다.
3. 채용 공고 검색 및 선택
그렇게 쭉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이렇게 서울 채용공고가 보일거에요.
포스팅이 2월 27일이고 마감이 3월 13일까지이네요.
마지막 날까지 미루기 보다는 서둘러서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카타르 항공의 자격기준도 체크해주시면서 지원하기 시작해볼게요.
4. 지원서 작성 시작
채용 공고 페이지 하단의 "Apply Now" 버튼을 클릭하여 지원서를 작성합니다.
5. CV 업로드
지원하기를 누르면 이렇게 CV를 업로드 하라고 나와요. 여기에서 잘 작성하셨던 CV파일을 업로드해줍니다.
6. 개인정보 입력
CV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빈칸에 내가 업로드 했던 CV바탕으로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
'personal information'창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정보가 잘 기록이 되어있는지, 혹시 틀리지 않았는지 체크해주세요.
✔ 이름 (여권과 동일한 영문 이름)
✔ 연락처 정보 (이메일 & 전화번호)
✔ 현재 거주지 정보
✔ 카타르 전직인가, 친척이나 관계자가 있는가 여부
7. 추가 정보 입력
고등학교는 졸업했는지, 전직인지, 카타르를 위해서 기꺼이 이사올건지, 어디에서 출발해서 카타르에 오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이에요. 제가 표시한 것 처럼 작성하시면 됩니다.
8. 경력사항 (Experience)
이 부분은 업로드했던 CV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기입되어 있어요.
보시고 수정할 부분, 빨간색 * 표시가 있는 부분을 모두 기입하시고 save and continue 클릭해주세요.
9. 학력사항 (Education 1) - Qualification
학력사항이라고 써있지만 이 부분이 자격사항에 해당하는 부분이에요.
왜냐하면 카타르 자격조건 중에 하나가 고졸이상이기 때문이에요.
처음 지원하시는 분들중에서 이 부분을 작성하시면서 가장 많이 혼돈이 오면서 잘 모르겠는 부분이에요.
Qualification Type : 학사, 석사, 박사 이런 것을 물어보는 거에요.
Qualification Title : 학위명을 물어보는거에요. 예를 들면 경영학 학사, 영문학 학사 이런것처럼 본인의 전공에 해당하는 것을 적으시면 되어요.
위의 두 개 부분에서 당황하지 마시고 제 글을 참고하셔서 잘 작성하셔요.
10. 파일 업로드 (File Attachments)
여기에서 다시한번 나의 CV가 안전하게 업로드 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재지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에서 지난 과거의 CV는 삭제하실 수 있어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CV를 첨부하신 경우라면 이전 CV는 삭제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1. 전자서명 동의서 (Declation)
지원서에 작성한 정보가 사실이며 정확한 것임을 선언한다는 내용이에요. 만약에 거짓 정보를 제공할 경우, 지원이 거부되거나 채용후에도 해고될 수 있다. 이 부분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한 후에 전자서명을 하라는 이야기인데요.
회원가입시 사용한 username을 쓰는 것이 아닌 본인의 여권에 나온 영문이름을 쓰시면 됩니다.
12. 검토 및 최종 제출 (Review and Submit)
전자서명까지 쓰고 나면 이렇게 최종으로 내가 작성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하고 수정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가 옵니다.
정보가 틀린 것이 없다면 'Submit'를 누르면 최종 제출이 완료가 됩니다.
자, 저를 따라서 잘 지원하셨을까요?
저 역시 이 글을 쓰면서 최종제출을 해보았습니다.
3월 13일까지 접수마감 후 빠르면 그 주 주말에 오던가 늦어도 3월 말에는 면접일정이 잡힐 것 같아요. 정말 늦는다고 해도 4월 초.
보통은 접수마감일이 면접일인데, 이번에는 어찌 평일에 마감을 해서... 설마 평일에 오지는 않겠지? 싶지만 카타르가 카타르하니까요. 중동은 아무것도 예상할 수 없는 곳이에요.
모두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 반 걱정되는 마음 반으로 접수하셨을텐데요, 준비가 완벽하게 되는 순간은 없으니 일단 기회가 왔을 때 잡아보기로 해요.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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